▲ 감문중, 우리 만난지 100일 축하의 날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임가영 기자] 김천 감문중(교장 지대원)에서는 6월 13일(월)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1학년 학생들이 입학한지 100일 되는 날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는 감문중이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사업”의 일환으로 작지만 뜻깊은 하루를 기념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소확행(小確幸)행사” 중 하나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생활에 잘 적응해 100일을 무사히 넘긴 1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 행사를 위해 2, 3학년 학생들은 축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손수 행사장을 꾸몄다. 2학년 선배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축하노래부터 학생 개개인의 이름이 새겨진 케이크 전달까지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1학년들의 모교인 위량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께도 떡을 나누며 입학 100일을 함께 축복하는 기회를 가져 더욱 뜻깊었다.

마지막으로 본교 지대원 교장은 “작은 학교의 가족 같은 분위기를 충분히 살려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고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2023년도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감문중학교로 입학하기를 희망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가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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