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초! 체험교육과 함께 평화 통일의 꿈을 꿔요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임가영 기자] 성주 도원초등학교(교장 김영단)는 지난 6월 20일 오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주관하는 '학교 통일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 수요와 자율성을 반영한 체험형 통일교육으로, 미래세대의 평화 감수성 제고 및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국립통일교육원 강사가 학교로 출강하여 체험교육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눈높이 통일교육' 강의를 실시하였고, 이후 '소인국&거인국 퀴즈', '나만의 통일 굿즈 만들기', '남북평화의 전화' 등 흥미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체험교육에 참가한 조OO 학생은 “멀게만 느껴졌던 북한의 모습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었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다 보니 앞으로 통일과 관련된 뉴스가 나오면 예전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도원초등학교 김영단 교장은 "북한이탈주민과 가정을 이룬 강사를 모시고 들은 생생한 북한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평화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가영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