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 점곡초 마을학교 텃밭가꾸기로 생태전환 교육 참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임가영 기자] 점곡초등학교(교장 박현숙)에서는 2022년 3월부터 7월까지 점곡초등학교 텃밭에서 점곡마을학교 강민재플래너와 전교생이 생태전환 교육으로 텃밭가꾸기를 하였다.

점곡마을학교는 의성미래교육지구사업으로 학교 혁신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고 앎과 삶이 통합되는 마을교육공통제 조성을 위하여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마을단위 교육사업이다.

올해 점곡마을학교는 강민재플래너와 전교생이 학교 텃밭에서 기후위기와 생태전환 교육에 초점을 두고 건강한 먹거리와 행복한 미래를 위한 농작물의 생태와 음식에 관하여 경험을 나누고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였다.

격주 금요일 방과후시간을 이용하여 텃밭을 일구고 모종을 심었으며 심한 가뭄에도 물주기를 반복하면서 정성을 쏟은 결과 탐스런 가지, 오이, 고추, 토마토, 바질 등을 수확할 수 있었다. 또 무더운 여름에도 쑥쑥 자라는 옥수수와 수세미, 고구마, 팥 등을 보면서 학생들은 기뻐하였고 음식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고마움과 땀 흘린 수고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었다.

3학년 안00학생은 농사짓는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되었고 친환경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노력이 힘들지만 기후위기와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채식습관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점곡초등학교 마을학교는 여름방학기간 및 2학기에도 쭈욱 이어질 것이며 기후위기에 대한 실생활 교육을 강화하고 친환경을 넘어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임가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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