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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실전같은 을지연습 실제훈련 전개국가비상사태 극복 위한 민․관․군·경 등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증명
▲ ]2022년 통신실 폭파 테러 을지연습 실제훈련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구미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된 을지연습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8월 9일 을지연습에 대한 각오와 분야별 연습계획을 사전 점검하는「준비사항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의」를 시작으로 연습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을지연습 1일차인 22일에는 전시임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직원 비상소집훈련」과 「전시 직제편성 및 전시창설 기구 훈련」「행정기관 소산훈련」등 을지사태 선포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운용 계획」을 주제로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시 즉각적인 전시 지방재정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각 부서 간에 심도 있는 토의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을지연습 2~3일차인 23일과 24일 밤 11시에는 을지연습장인 전시 종합상황실에서 비상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모든 전등을 소등하고 촛불을 이용해 불을 밝힌 후 전쟁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가족들에게 마지막 절박한 심정을 글로 표현하는 체험을 함으로써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구미시청 통신시설 적 특작부대 테러」상황을 가정하여 12개기관 150여명이 참여, 유기적인 협조와 신속한 대처로 사태수습을 위한 실전 훈련이 시청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테러발생 신고와 상황전파 초기대응 훈련, 특히 적 특작부대원 섬멸을 위한 제50보병사단 군 특공대원이 헬기로 하강, 인질을 구출하고 진압하는 과정은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실전과 같은 상황을 연출하여 훈련을 참관한 2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을지 훈련의 하이라이트로 평가 받았다.

4일차인 을지훈련 마지막날에는 8, 9급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진행 을지훈련의 목적 및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웠다.

아울러, 기초지차제 최초로 민방위 복제 개편에 따른 새로운 민방위복을 착용하여 2022년 을지훈련에 시범적용 정부 시책 방향에 맞추어 선제적 행정을 추진하여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한편, 강평 보고회를 통해 김장호 구미시장은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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