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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태풍 힌남노 시민피해 최소화에 안간힘재난안전대책본부 풀가동, 전 직원 1/2 비상근무 돌입 현장예찰 등 대비 강화

▲ 황남동 국당마을 배수펌프 설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임가영 기자] 경주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 임박에 따라 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풀가동 하고 본청, 사업소, 읍면동 등 1/2 비상근무를 실시하면서 재해대비와 피해발생 우려지역 예찰, 도로침수에 따른 통행차단 긴급조치와 상황발생에 따라 시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 발송 등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6일 오전 5시 현재 인명과 주택․상가․농경지 등 특별한 피해접수는 없으나 저지대 도로 및 지하차도 10여개소가 침수로 통행차단 및 배수 펌핑 등 현장조치를 완료했다.

통행차단은 경주 여중 지하차도, 강동 유금 1․3리․양동리 지하차도, 불국 시래교 지하차도, 오릉 서편 주차장, 황성 강변로 유림 지하차도, 율동 두대마을 입구, 현곡 초등학교 앞 지하도, 현곡 오류1리 오목골교 가교 침수 등으로 안전휀스 설치와 우회 안전안내문자 발송을 완료했다.

황남동 국당마을 저지대 도로 침수로 황남동방재단 협조로 수중모터를 설치하여 펌핑 중이며, 아파트 단지와 저지대, 농경지 일대 배수펌프장은 정상 가동으로 특별한 피해상황은 접수되지 않고 있다.

또한 9.6일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 일시중단으로 읍면동별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이용해 줄 것을 안전안내문자 발송 등 태풍은 물론 코로나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율동 두대마을 입구 도로침수 ⓒ국제i저널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내 대현댐 수위 심각단계 상향에 따라 농어촌공사와 현장 예찰, 서천교 강우량 예찰, 대형 도로공사장 사면유실 및 산사태 우려장소와 저지대 주택가, 도심의 하수도 배수불량지, 감포 등 해안가 방파제 유실 등 피해가 없는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긴급응급 복구에 대비하여 중장비 확보, 군․민간단체와 비상연락망 구축 등 재해대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상황발생에 따른 안전안내문자를 예의주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가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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