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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 개최전통연희 생활화와 대중화 도모..오는 11일 금오산 도립공원 분수광장 특설무대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구미시는 한국전통연희단체 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9월 11일 구미 금오산 도립공원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찾아온 추석을 맞아 오랫동안 가족 나들이를 미뤄왔던 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2010년 시작된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는 전통연희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야외 축제이며, 매년 6천명 이상의 관객이 수많은 명인, 차세대 연희꾼들의 공연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는 ‘공연’과 ‘문화체험’으로 구별해서 추진하며, 공연 부분에서는 듣고 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남상일, 이선, 채수현, 한두레마당예술단, 전통연희, 창작연희, 중요무형문화재 단체 등 경북의 13개 지부 공연 외에도 전국 60여 개의 단체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체험 부분에서는 천연염색, 전통매듭, 가훈쓰기, 부채만들기, 전통의상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추석을 맞이하여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연희가 세계적인 관광문화상품으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가장 한국적인 전통공연을 통해 갑갑한 마음을 털어내고, 밝은 에너지를 받아 움츠린 일상생활에 활기찬 기운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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