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어르신들의 영양 관리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10월부터 관내 경로당 351개소에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수행기관인 사)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권역별 반찬 업체 2개소와 연계해 12월까지 반찬을 지원한다. 반찬은 이용 인원 5인 이상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용 인원수별 차등 지원하며 4종류의 반찬을 경로당별 총 3회에 걸쳐 제공한다. 포장된 반찬은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통해 각 경로당으로 배송된다.

반찬을 전달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따뜻하고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는 이날을 기다릴 것 같다”고 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코로나19로 지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반찬 지원으로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에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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