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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포도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최고의 유통관리 방안 마련하여 소비자 마음 얻어 낸다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24일『경산포도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관내 포도재배 농업인과 농협시지부 및 지역 농협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엄마 품속 같은 과수원에서 10달 키운 포도, 소비자 식탁 밝힌다」라는 주제 아래 포도 재배 기술향상 및 품질관리, 유통 등 포도 산업 전 분야에 대해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최근 저품위(저당도) 샤인머스캣의 유통이 시장에서 논란이 된 바 있었으나 이는 일부 농가의 적정 수확기 전 이른 수확이 문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산시에는 2,798호의 농가가 1,116ha의 면적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14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포도 품질향상을 위한 단계별 농가 교육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농업환경은 이상기후로 과수 성장기에 가뭄과 수확기에 많은 강우, 그로 인한 작물 저항력 약화와 병해충의 만연, 농촌 노동력 감소,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자 구매력 감소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수일 소장은 이번 간담회가 농민은 고품질의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할 방안과 농협은 최고의 유통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경산의 포도가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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