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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 제17회 인문주간“포스트 팬더믹시대, 미래를 여는 인문학” 개최2022 제17회 인문주간-포스트 팬더믹시대, 미래를 여는 인문학

▲2022 제17회 인문주간-포스트 팬더믹시대, 미래를 여는 인문학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인문도시지원사업단(단장 김영)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2022 제17회 인문주간-포스트 팬더믹시대, 미래를 여는 인문학’ 행사를 주관한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의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해 대중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작년에 선정되어 올해로 두 번째 인문주간을 맞는다.

오는 10월 25일 16시 범어도서관 야외무대에서, 대구한의대학교 총장과 수성구청장 등의 내빈이 참석하여 인문주간 개막을 선포한다. ‘퓨전국악 화애락’과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가 개막공연 1,2부를 맡아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6일 고산도서관과 용학도서관에서는 갓바위 일대 답사와 전통의학에 관한 인문학 강연으로 시민들의 인문학 관심도를 높이며, 27일은 대구한의대학교 박물관이 소장 중인 동의보감 판본으로 전시강연을, 오성캠퍼스에서 약선 푸드를 활용한 체험강연을 진행하며 대구한의대학교의 다양한 분야와 접목되는 인문학적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17시 용학도서관에 초청 강사의 토크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28일에는 도동서원과 12정려각 등의 대구의 지역 인문자산 답사가 있으며, 16시 대구한의대학교 한학촌에서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 이번 인문주간의 폐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폐막식에는 인문주간에 앞서 시민백일장을 통해 접수된 에세이와 사행시에 대한 시상과 한의과대학 동의마당의 사물놀이, 예울국악회의 폐막공연 이 준비되어 있다.

김영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사업단장은 "우리 사업단은 ‘한의학을 품은 인문향기도시, 치유희망을 열다’라는 어젠다를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수성구와 경산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치유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여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전통과 한국적 인문학의 정체성을 정립해 나가는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의 2022 제17회 인문주간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의 후원과 수성문화재단 산하의 범어도서관, 용학도서관, 고산도서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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