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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온라인으로 ‘대구 AI밋업’ 개최지역 혁신기업 5개 사의 AI융합 서비스와 기술개발 경험을 공유
▲대구시, 온라인으로 ‘대구 AI밋업’ 개최ⓒ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지역기업의 인공지능(AI)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AI기반 혁신기술 발표를 통해 기업 간 기술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AI 밋업’ 행사가 1일(화) 온라인으로 열린다.

과기정통부와 대구시가 후원하고,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대구AI허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을 융합한 대구시 미래첨단산업 분야 지역기업 5개 사가 기술개발과 서비스 사례 등을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주)신라시스템은 AI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통합예약솔루션에 AI를 접목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실내·외 안전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데이터 분석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헬스케어솔루션 라인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AI 비전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로봇시스템 전문기업인 ㈜유진엠에스는 단순 반복 작업 위주의 산업용 로봇에서 인공지능 인식 기능을 추가한 지능형 로봇 자동화에 앞장서고 있다. 공정상의 안전 보장, 품질 향상 등 지능형 로봇분야 혁신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글로벌 8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주)카펙발레오는 모듈·장비기술 개발, 국내 핵심부품 제조뿐만 아니라, 미래차 기술기반 공급망 강화에 주력하여 지역 미래모빌리티(전기차, E-Bike 및 Drone 등) 밸류체인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연구개발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AI 기술이 접목된 신체 증강 재활 로봇 의료기기 개발기업인 (주)코트라스는 하지재활 기립경사로봇으로 환자의 재활훈련 데이터를 분석해 재활 훈련모드를 설계하고, 환자 맞춤형 다양한 회복 촉진 제품을 소개한다.

대구시 상수도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이룸기술은 AI 기술을 활용해 상수도 시설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IoT 기술인 비콘을 활용한 스마트 재난 정보시스템, 3D시뮬레이션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계류시스템의 유지보수에 대한 능동적인 제어와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경래 대구시 벤처혁신과장은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는 5대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이를 반도체, UAM(도심항공교통), 로봇, 헬스케어 분야와 융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 혁신기업의 역량을 소개하고, 지역 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이번 행사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시간도 함께 제공한다. 11월 1일(화) 오후 3시부터 개최되는 행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AI허브 홈페이지(www.aifor.kr)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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