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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매개체 및 기생충 감시 사업 최우수기관상 수상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022년 매개체 및 기생충 감시 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은 지역 특성상 낙동강 지류 주변 주민들의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기타 매개체 감염에 취약하여 기생충 질환 퇴치를 위한 장내기생충 감염 조기 발견 및 치료, 감염경로 확인 등을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추진하여 왔고 주민 식습관 인식 개선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낙동강의 제1지류인 반변천의 지류인 용전천 하류의 171마리 어류를 분석한 결과 117마리에서 간흡충 피낭유충이 검출되어 68.4%의 높은 수준의 어류 감염이 확인되었고, 청송읍, 파천면을 비롯한 하천 주변지역 주민 2,091명의 검체에서 119명(5.7%)이 간흡충 감염이 확인되어 2차 질환 예방을 위해 무료 투약치료 및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생충 감염병도 아직은 안심 할 수 없는 단계이며, 내년 매개체 및 기생충 조사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조기치료를 통한 건강한 청송 만들기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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