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제228회 임시회 폐회ⓒ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15일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 했다.

이날 본의회에서는 김용문, 김상호의원의 5분발언과 권기한, 박주학의원의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 행정에 대한 평가와 부족한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주요시책이나 시정에 대해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자유발언 * 김용문의원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장기적 준비 필요

자유발언 * 김상호의원 : 영천시민은 안전하고 행복한가? 사회 안전 취약 대책 마련 필요

시정질문 * 권기한의원 :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타당성과 기존 시설 활용 방안 등

시정질문 * 박주학의원 : 키르기스스탄의 감초재배사업의 타당성과 향후 계획 등

제2차 본의회에서는 7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총 9건을 의결했다.

* (배수예∙박주학 의원발의) 영천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

* (박주학 의원발의) 영천시 마늘 주류제조면허 추천기준에 관한 조례

* (박주학 의원발의) 영천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

* 영천시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 영천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

*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동의 등

하기태 영천시의회의장은 제228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의회와 시 집행부는 어느 해보다 민생을 촘촘히 보듬고 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천시의회 다음 회기는 3월 20일(월)부터 27일(월)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