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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생활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영천시는 시민이 자율적으로 자동차 운행을 감축해 탄소 발생을 줄이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준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 단축 실적에 따라 2만원에서 10만원의 혜택을 지급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제도로 2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원활한 제도 참여를 위해 1‧2차로 나누어 모집접수를 하며, 1차는 2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2차는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이다. 모집 대수는 280대이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car.cpoint.or.kr)에서 참여 신청을 하거나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사이트의 회원가입 화면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자동차 계기판, 차량번호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연도부터는 자동차 등록원부 제출 절차가 생략되어 시민의 제도참여 편의성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KB캐피탈과 민‧관 협업추진사항을 통해 참여자 중 주행거리 감축률이 40% 이상 또는 감축거리가 4,000km 이상인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전기차 렌트, 공기청정기 및 상품권 등의 경품 지급 제도도 신설되어 높은 참여율이 기대된다.

영천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차량 소유주 기준 1대 차량만 참여 가능하며 탄소저감 제도 취지 상 친환경 차량(전기차, 수소차)은 제외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동차 운행 감축으로 탄소도 줄이고 경제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많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혜택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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