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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한파 쉼터 긴급 난방비 지원관내 한파 쉼터 211여곳에 난방비 40만 원씩을 긴급 지원
▲ 군위군청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군위군은 2월 27일 한파 및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한파 쉼터에 난방비 40만 원씩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한파 쉼터 211여곳에 개소당 40만 원씩 총 8,440여만 원으로 2월 말까지 난방비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이 한파 취약계층의 난방비 걱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긴급 난방비를 지원해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연재난 대책 기간인 내달 15일까지 한파 쉼터 점검 및 관리를 추진하고 국민행동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한파로 인한 군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총 211개의 한파 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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