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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숙 의원, 살기좋은 금호강이 먼저! 소규모 상습 침수 구역 대책 마련 촉구금호강 유역 저지대 및 경부선 고속도로 하부도로의 상습 침수 대책 마련 촉구
▲문화복지위원회 이재숙(동구4)ⓒ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지난 5월 4일(목)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금호강 유역 저지대 및 경부선 고속도로 하부 터널식 도로의 상습 침수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마련을 강조했다.

이재숙 의원은 “대구 도심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진 금호강 중류 유역과 경부선 고속도로 인근에서는 여전히 상습적인 소규모 침수가 발생해,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단기적인 소규모 침수 피해는 당장 피해규모가 크지 않아 행정적인 관심에서 소홀해 질 수 있으나, 상습적으로 반복될 경우 대규모 수난만큼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금호강 중류 유역에 해당하는 동구의 금강동, 사복동, 숙천동 등 안심 지역은 지대가 금호강 홍수위보다 낮은 곳이 많고, 농업의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농수로가 많아, 우천 시 농수로 주변과 저지대의 농작물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의 수문 및 농수로 인근 범람지역, 우수집중으로 인한 침수 우려구역을 조사해 배수펌프를 설치하는 등의 침수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동시에 상습적인 침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숙 의원은 “흔히 굴다리라 부르는 고속도로 하부도로는 주변 지대보다 표면이 낮게 건축되어 상습 침수가 발생하며, 특히 경부선 고속도로의 숙천교 하부는 인근 도로에서 흐르는 물이 모이는 지형으로 적은 비에도 우수가 빠져나갈 곳이 없어 주민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배수로를 준설하거나 배수펌프 등을 설비해 침수 피해를 줄이고, 적어도 침수 정도가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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