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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3회 임시회에서 「군민들을 위한」 조례안 발의 봇물의원발의 조례 4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계획서 승인
▲성주군의회 임시회 구교강의원 발의ⓒ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5월 10일 제273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6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화숙 의원)를 구성하고 계획서를 승인하였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들을 위한 조례안들이 발의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도희재 의원은「성주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부위원장 인원을 증원하고 여성위원장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에 성별 균형 및 대표성을 제고하여 많은 주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구교강 의원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이 군민들로부터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이 되기 위해「성주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제정에 나섰다.

김경호 의원이 발의한「성주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은 지방소멸위기와 인구감소 문제에 직면한 성주의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정책과 사업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셈이다.

이화숙 의원은 요양보호 종사자들이 지역 사회복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처우가 개선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하면서 「성주군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그 근거를 마련하였다.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향상과 어르신들의 복리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우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의회 운영 방향 중 그 하나가 수년 동안 한 번도 개정하지 않아 현장의 상황을 반영하지 못해 현실과 동떨어진 조례는 과감하게 정비하고, 생활밀착형 조례안을 제정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정책지원관 충원 등을 통해 동료 의원들의 입법활동 지원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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