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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경북 최초 요역동학검사 국제 인증 획득국제요실금학회가 주관하는 과정 이수해 국제 자격인증 가져
▲국제요실금학회가 주관하는 과정 이수해 국제 자격인증 가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 비뇨의학과가 대구·경북 최초로 요역동학검사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주인공은 비뇨의학과 박병환, 정수경 간호사로, 국제요실금학회가 주관하는 과정을 이수하여 국제 자격인증을 받았다.

요역동학검사 국제 인증을 위해선 국제요실금학회가 인정한 18시간의 교육을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이수한 후,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실시한 30건의 사례에 대한 분석 및 5건의 심층적 분석이 필요하다.

요역동학검사는 저장기 및 배뇨기의 방광과 요도의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배뇨장애 환자의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중요한 검사다. 검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1년에 약 300건 정도의 검사를 시행한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요역동학검사 국제인증 자격을 갖춤으로써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의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 비뇨의학과는 로봇수술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비뇨의학과 로봇수술만 1,600례 이상을 기록하며 수도권의 몇몇 대형병원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시행되는 편이다. 또한, 비뇨의학과 전문 의료진 대부분이 로봇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수준이 매우 높고 노하우도 많다. 새로 도입된 단일공 로봇(다빈치SP 로봇수술 장비)을 활용해 수술의 합병증을 크게 줄이고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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