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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은 의원, ‘걷기 좋은 도시, 수성구’만들기 제안해거리 디자인하여 특색 있는 문화공간이 들어서고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건 마련하는 등 문화 거리로 조성해나가자고 제안

▲정경은 의원, ‘걷기 좋은 도시, 수성구’만들기 제안해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윤혜진기자]대구 수성구의회 정경은 의원(파동, 지산1·2동, 범물1·2동)이 “수성구를 걷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자”라고 했다.

지난 16일 열린 제256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걷고 싶은 도시가 살고 싶은 도시”라며 “사람들이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라고 했다.

정 구의원은 걷고 싶은 거리는 도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라며 ”걷고 싶은 길에는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길을 따라 걷게 되면 지역만의 특색을 지닌 문화가 싹트고 골목 경제도 활성화하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성못 오거리에서 호텔수성을 지나 범물동으로 이어지는 용학로 구간을 가로를 정비하여 걷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거리를 디자인하여 특색 있는 문화공간이 들어서고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등 문화 거리로 조성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원래 길이 가지고 있는 요소를 잘 살려 지역성과 문화라는 요소가 어우러지도록 한다면 수성구를 대표하는 걷고 싶은 거리로 손색이 없을 것이며 이 거리를 통해 관광지와 지역이 연결되고, 골목 경제가 되살아나는 선순환을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5분 도시를 지향하는 파리의 변화를 언급하며 세계 여러 도시가 주목하는 15분 도시는 기후 위기 시대에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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