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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모든 승객 공짜’ 전국 최초 무료버스군민, 관광객 등 누구나 제한 없이 무료이용 가능

[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023년 1월 1일부터 군민, 관광객 등 누구나 제한 없는 대중교통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교통복지 정책으로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을 시작했다.

무료이용은 연령이나 소득수준, 주소지 등 자격 조건에 상관없이 청송버스를 이용하는 탑승객 누구나 가능하다.

농어촌버스 무료운행의 주요성과는 ‘인구소멸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복지 정책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경제부담 완화 및 지역복지향상에 기여’, ‘청송의 농특산물 및 문화 관광자원이 여러 언론 및 방송에 함께 노출돼 청송군 홍보에 수백억 이상의 광고효과 거양’,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증가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건강 향상 및 삶의 만족도와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타 지역에서 시행중인 교통약자 등 특정층에 한정된 교통복지사업 대상을, 전국 최초로 경제활동 인구인 청장년층과 관광객까지 전면 확대했다는 점에서 인구 유출 및 전출을 막고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청송군의 의지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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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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