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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한광복단 10년, 독립전쟁을 이끌다’ 전시회 개최28일까지 국회서…광복단 활동·단원들의 생애 조명 등 자료와 사진 전시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영주시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대한광복단 10년, 독립전쟁을 이끌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25일 11시에 실시 한다.

▲28일까지 국회서…광복단 활동·단원들의 생애 조명 등 자료와 사진 전시 ⓒ국제i저널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시회는 대한광복단의 10년사를 기록화하고, 나라를 위해 장렬히 산화한 고귀한 대한광복단 단원들을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대한광복단은’ 1913년 정월 경북 풍기(영주시)에서 독립운동가 소몽 채기중(1873~1921) 선생이 중심이 돼 조직한 국내 최초의 무장 독립운동단체이다.

의병 장교 출신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유림, 계몽운동가 등 여러 계층의 인물들이 모여 군대 양성, 군자금 모집, 일본 관리 및 친일파 처단 등을 투쟁 목표로 삼았다.

1913년 창단부터 대한광복단 10년 간의 활동을 시기별로 나누어, 대한광복단 단원 및 채기중 선생의 생애 조명, 주요 활동, 관련 재판 기록 등 관련 자료와 사진 등을 전시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무단통치가 극심했던 1910년대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한 대한광복단의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며 “대한광복단의 활동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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