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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삼국통일 역사적 장소 경주에서 ‘통일서원제’ 개최통일전 삼국통일에 큰 공 세운 신라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 모셔
  • 이순호, 임가영 기자
  • 승인 2023.10.1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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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임가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6일 경주 통일전에서 신라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는 ‘제45회 통일서원제’를 개최했습니다.

통일전은 신라의 삼국통일 위업을 기리고, 민족의 최대 숙원인 남북통일에 대한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77년 경주에 통일전을 건립하고, 내부에는 삼국통일에 큰 공을 세운 신라 태종무열왕 김춘추와 김유신 장군,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문무대왕 영정을 모시고 있습니다.

그동안 통일 서원제는 신라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화합과 남북통일의 염원을 모으는 행사로 신라가 매소성 전투에서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인 10월 7일에 즈음해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최되는 행사는 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태극 꽃 지도 만들기를 시작으로 대북 공연, 신라 고취대 연주, 헌화 및 분향, 통일 서원문 낭독, 신라 선예술단의 「화합과 통일염원」공연, 한마음 퍼포먼스, 우리의 소원 노래 제창 등 다양하게 진행했습니다.

경북도에서는 통일전을 중심으로 신라의 삼국통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화랑정신과 위대한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장 약했던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뤄낸 것은 당시 개방과 포용의 신라 정신과 화랑, 태종무열왕 김춘추와 김유신 장군, 문무대왕 등 영웅들이 있어 가능했다.” 라며, “경북은 신라가 이룬 통일의 경험과 저력을 보유한 웅도로서, 경북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나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통일전 #삼국통일 #태종무열왕 #남북통일

이순호, 임가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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