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희)은 11월 27일(월)부터 12월 8일(금)까지 2주간 군위 관내 초·중·고 특수(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성교육·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군위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성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국제i저널 |
이번 교육은 ‘아하! 성(性)장으로의 수다 놀이터’를 주제로 (사)행복사회복지회 부설 행복상담교육센터와 연계하여 맞춤형 성교육·성폭력예방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장애를 이해하고 성인권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주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특수·통합학급 학생들의 발달단계별 성 궁금증 및 성고민을 공유하고, ▲소중한 몸, ▲사춘기 성장 비밀, ▲성폭력 예방 교육, ▲장애공감 성인권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에 참석한 특수 교사는 “전문 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어울림 성교육 및 장애 성인권보호교육을 실시하고, 교사에게는 교육 코칭 및 교육자료를 제공하여 학교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희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합 어울림 성교육을 통해 장애 이해 및 성인권 존중의 마음을 신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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