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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 업무협약해양수산부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 지정

경상북도는 3월 29일 울진군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등 내빈과 환동해산업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습니다.

협약내용은 마린펠로이드 활용 상용화·산업화 연구 및 제품개발, 마린펠로이드 활용 바이오산업 산업화 플랫폼 구축과 행정적·재정적 지원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등입니다.

마린펠로이드는 동해에서 지질학적, 화학적, 물리적 과정에 의해 오랜 시간 형성된 점토를 약리적 효능 및 기능성을 갖도록 가공한 물질로

경상북도와 울진군은 지난해부터 동해에만 존재하는 균일 입자의 마린펠로이드를 발굴하고 화장품 원료 효능평가, 해양 치유 자원 활용 등 해양바이오 산업화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연구를 진행한 환동해산업연구원은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 의뢰해 마린펠로이드의 보습, 미백 등에 관한 효능을 인정받았으며,

미국 등 화장품 생산 주요 3개국에 마린 펠로이드를 원료 등록 후 마스크팩, 클렌저 등 시제 화장품 5종을 제작했습니다.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2024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으며,

경상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동해 지역의 해양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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