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석경혜 기자]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2일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남녀지도자회·의용소방대와 함께 청소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민관 협력 청소 봉사 활동 ⓒ국제i저널 |
이번 청소 봉사 대상자는 75세 독거노인 가구로,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 지난해 부계면 남산리로 이사를 했으나 홀로 이삿짐을 정리하지 못하여 바깥에 방치한 채 폐카라반에서 생활하면서 힘겹게 살고 있었다.
이에 부계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약 30여 명의 지역의 민간단체 회원들과 협력하여 오랫동안 방치해 곰팡이로 가득했던 의류, 물건 등 생활폐기물 2톤가량을 정리했고, 음식물 쓰레기로 가득했던 주거공간 또한 말끔히 청소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바꾸었다.
권귀주 부계면장은 “함께 하는, 행복한 부계면을 만들기 위하여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면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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