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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기업협의체’출범식수소전문기업 5개社, 수소사업 첫 투자협약체결, 1,200억원, 고용창출 625명 기대

경상북도는 4월 15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참여기업 30개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과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협의체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국내 수소 기업 대표들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범식에서는 클러스터 입주기업 투자협약 체결과 기업협의체 운영계획 발표 및 민관 소통 간담회가 진행됐습니다.

주요 투자협약 기업은 연료전지 스택 및 파워팩 등 제조사인 햅스, 수소 생산 촉매 및 반응 기 제조사인 에너지앤퓨얼 등 5개 기업입니다.

이들 기업의 투자 총액은 1,200억원으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기업직접화 단지 내 총 40,111㎡ 면적에 기업 관련 시설을 갖추고 총 625명의 인원을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업협의체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된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성된 협의체입니다.

경북도는 수소 기업 30개사 유치를 목표로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기재부의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수소 분야의 귀중한 첫 투자인 만큼 앞으로 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 지원사업과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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