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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북본부, AI기반 산불 조기 대응 시스템 추진산악지역의 산불 자동탐지와 범국가적 산불 재난대응에 기여 효과 기대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AI 분석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산불 조기 대응 시스템으로 지자체와 협업하여 확대 추진 중이다.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은 송전철탑 및 기지국 등에 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취득된 영상 빅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조기탐지 기술이다.

▲ 산불조기대응 시스템 ⓒ국제i저널

본 시스템은 산림청 등 유관기관 데이터 연계를 통해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 송전선로 소손에 따른 대규모 정전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산악지역의 산불 자동탐지와 범국가적 산불 재난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전의 인프라와 플랫폼을 활용하여 기존 산불관제 CCTV 구축 대비 50% 이상의 투자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AI기반 지능형 산불 감시를 통해 약 99%의 탐지 정확도를 보인다.

한편, 한전은 해당 시스템으로 지난해 8월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기존 전력설비를 활용하여 투자비를 절감하고 최적의 산불감시 솔루션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 전체 160건의 사례 중 대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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