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남 전선주기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환두)은 2014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별 지원계획을 확정, 오는 2월 5일(수) 오후2시 경남지방중기청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경남지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14년도에 달라지는 중소기업 R&D 지원내용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신청방법, 중소기업 계약학과 지원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개별 중소기업과의 질의·응답 및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14년도에도 성장단계에 맞춘 지원 및 인프라 종합지원 체계를 유지하며 기술개발 저변확대, 유망기술의 선택과 집중, 인프라 강화의 3개 분야로 나누어 지원할 계획이다.

’14년도에 신청자격, 신청기간 등 일부 달라지는 중소기업 R&D 지원내용을 미리 살펴보면,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범위를 확대(업력5년→7년이하)하고 이공계 대학(원)생 전용 사업을 신설하며, 정부 R&D에 처음 참여하는 기업의 참여확대를 위해 산학연과제(첫걸음기술개발)의 지역제한을 폐지하고, 대학내 기업 부설연구소설치 지원을 통해 공동 R&D를 지원한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지원에서 기업건강진단을 기업이 선택할 수 있게 변경하고, 이 두 사업과 제품공정개선기술개발사업의 신청기간을 2, 4, 6, 8월 1~10일로 변경하여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취약지역을 우대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 예산을 사전 배분하여 지원하며, 올해 경남지역에 배분된 예산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예정이다.

‘유망기술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서는 기술혁신개발사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을 종전과 같은 방식으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지원사업에 대해 졸업제를 본격 시행하며, 개별 기업당 저변확대 사업은 총 3회, 선택집중 사업은 총 4회까지 지원하여 정부지원의 의존도를 낮춰나갈 계획이다.

2월 5일(수)에 실시하는 중소기업 R&D사업 설명회에서 세부사업별 신청자격, 정부 출연금 지원기준 등 상세한 지원내용을 설명하며,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도 개별사업의 지원계획 및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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