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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내국인 국내관광시장 30조 원 목표‘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 에서 국내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발표

[국제i저널=서울 김도희기자]정부는 2014년 2월 3일(월)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를 개최하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안 및 대책’을 논의하였다.

제1차 확대회의(’13. 7. 17.)에 이은 제2차 확대회의에서는 추진과제를 협업 발굴한 13개 부처 장차관․청장, 지자체 및 관광업계 대표․종사원․외국인․학계․전문가․전공학생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8건의 제도개선 과제를 포함한 총 61개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또한, 제1차 확대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던 외래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한 49개 추진과제는 현재 26개 과제가 완료되었고 남은 과제도 연내에 대부분 완료하기로 했다.

첫째로「관광주간」도입․「올해의 관광도시」지정 등을 통해 국민관광 여건 개선 우선 국민들에게‘여행, 일상 속의 행복’이 되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올해 5월 1일(목) ~ 11일(일), 9월 25일(목) ~ 10월 5일(일) 각 11일씩 총 22일을 ‘관광주간’으로 지정한다.


둘째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스마트 관광 서비스 기반 확충 스마트폰 사용인구 비율 73%(‘13년 기준), 일본·중국 관광객의 온라인 여행정보 수요 증대 등을 고려하여 디지털 관광안내플랫폼 확충 및 차 없는 여행정보 종합네트워크 ‘(가칭)코리아모빌리티’구축, 다국어(영・중・일) 지도 서비스 사업 및 스마트 관광특구 운영 등을 통해 스마트관광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세째로 지역관광 진흥을 위한 교통 체계 개선국내관광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재 중부내륙 및 남도해양벨트에서 평화생명벨트, 서해골드벨트, 동남블루벨트로 권역을 확장하여 철도 5대 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 참고 : 5대 철도관광벨트별 특성 >






권 역

특성 및 환경

비 고

중부내륙

천혜의 자연환경 및 생태, 침체된 산업철도

* 중앙·태백·영동선 (O․V train)

남도해양

남도의 특화된 문화 및 해양레저, 동서화합 철도

* 경전선 (S train)

평화생명

DMZ 생태의 보고, 통일 가교로서의 철도역할

* 경의·경원선 (DMZ train)

서해골드

갯벌 생태 해안, 어촌 문화, 침체된 산업철도

* 장항·군산선 (G train)

동남블루

경주 등 전통문화, 동해안 발전 축으로의 역할

* 동해남부선 (B train)



넷째로 창조관광기업(관광벤처기업) 육성 등을 통한 창조관광 기반 구축 창의적인 관광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조관광기업(관광벤처기업) 육성대책도 마련하였다.


다섯재로 농촌․생태 등 관광자원 다양화를 통해 관광 내수 증진 각 지역의 매력적인 자연․문화 등 관광자원을 적극 육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7년까지 관광 경쟁력 15위권 진입 목표, 중국․러시아․동남아 시장 유치 확대 올해 외래 관광객 1,300만 명 돌파를 위해 지역별로 과학적 수요조사에 근거한 해외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2017년까지 관광경쟁력 15위권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2013년 25위, 세계경제포럼)




정부는 국내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17년까지 국내관광소비액 30조원 달성, 국제 관광경쟁력 1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관계부처와의 협업추진으로 목표가 달성될 경우 관광분야의 일자리(종사자 수)는 ’12년 85만개에서 ‘17년 100만개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날 보고된 내용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철저히 모니터링을 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업계 손톱 밑 가시 제거를 위한 규제완화·제도개선 추진 관광업계 현장 종사자 및 전문가, 지자체 대상 의견 수렴을 통해 관광분야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 13개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총 28개 사항에 대한 해법을 마련, 추진키로 하였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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