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의성 김도희기자] 의성군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희망 2014 나눔캠페인』을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두 달간 실시하여 역대 최대의 성금을 모으면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의성군은‘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 7억13만원을 모금하여 지난 해 모금액 대비 110%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희망2014 나눔캠페인 ⓒ국제i저널

100만원 이상 기탁한 고액기부자가 104명에 이르는 등 개인 및 단체, 기업들이 기부에 적극 동참하여 많은 금액을 모금할 수 있었으며, 불황 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의성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모금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에 처해 있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의 지원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의 관심과 정성을 모아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금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고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