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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재단, 무료 아동극페스티벌 개최

[국제i저널=대구 김도희기자]달성문화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시간활용에 도움을 주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공연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아동극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아동극페스티벌은 오는 2월 25일, 28일, 3월 8일에 걸쳐 하루 두 차례(오후2시, 오후4시)달성문화센터 백년홀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펼쳐지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3곳의 아동극단들이 함께한다.

25일에 열리는 공연은 92년도에 창단하여 202년에 대구광역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된 아동극단 누리의 ‘가족뮤지컬 돼지삼형제’가 무대에 오른다. 돼지 삼형제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재미있으면서도 극적인 형태로 감동을 준다. 게으름을 피우거나 일을 대강대강 처리해서는 안되며, 만약 그렇게 하다가는 망할지도 모른다고 가르친다. 지적인 계획성과 안목에다가 힘든 노동이 결합되면 아무리 난폭한 적인 늑대를 만나더라도 결국 승리하게 된다는 교훈을 주는 뮤지컬 형태의 공연이다.

28일에는 95년 창단하여 현재 대구를 주된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아동극단 고도의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이다.

“마법의 설탕 주 조각은 ‘모모’로 유명한 작가 마하엘 엔델의 작품으로 엄마들이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 유치원, 학교 필독서로 책정된 유명한 책이다.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 서로의 입장이 되어보고 모두에게 시련을 체험시키고 그 체험을 통해 행복하고 화해하는 방법을 제시하려고 하는 내용을담은가족 뮤지컬 형태의 공연이다.

다가오는 3월 8일에는 97년에 창단하여 다양한 문화 컨텐츠 생산을 통해 새로운 관객층을 만들어 나가고, 지역에 기반을 두되 전국적 공연 예술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그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설립된 극단 한울림의 ‘효성 깊은 호랑이’ 가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들에게 지혜와 용기, 여유있는 마음을 전해주며, 나아가 동물과 하나되고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착한심성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어린이들에게 효란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주고,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전하는 가족 전래극이다. [전석무료관람]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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