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부산 정정순기자] 범한산업(주) 정영식 대표(사진ㆍ오른쪽)가 12일 오후 모교인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를 방문, 대학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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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해양대 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정 대표는 “모교 발전 및 동문들의 기부 활성화에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박한일 총장은 “정 대표는 고압 압축기 분야의 세계 일류기업인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계신 자랑스러운 동문”이라며 “기부의 의미를 깊이 새겨 대학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패를 전했다.

한국해양대 박용기계공학과 1기(80학번ㆍ현 기계에너지시스템공학부) 출신인 정 대표는 1990년 고압압축기를 전문으로 개발ㆍ생산하는 범한산업(주) 설립했다. 세계 최초, 최고의 제품들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다수의 산업자원부장관상 기술혁신 은상(2000), 대한민국산업포장 우수자본재개발유공자상(2003), 지식경제부 수출유공 표창(2009) 등 다수의 수상과 인증으로 국산 기술력과 경영력을 두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남을 배려하는 삶’을 인생 좌우명으로 삼고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금이나 이웃돕기를 위한 기부를 하고 있으며, 각종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정정순  monoappe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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