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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사천 기숙형공립중학교 설립을 위해!
[국제i저널=대구 조윤경기자] 사천교육청은 곤양중학교와 서포중학교 소규모화로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곤란함에 따라 7학급 150명 규모의 기숙형중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 경남교육청, 사천 기숙형공립중학교 설립 추진위한 협의 ⓒ국제i저널





축동초등학교, 수양초등학교 등 4개 병설유치원을 하나로 묶은 신설 선진유치원을 오는 9월 1일 개원해 유아들의 성장 발달에 맞는 쾌적한 교육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정갑 사천교육장은 12일 오전 10시 3층 대회의실에서 사천지역업무협의회에 참석한 고영진 경남교육감에게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


농촌지역 학교인 곤양중학교와 서포중학교 학생들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어렵고 도․농간 교육격차 심화로 적정규모학교 육성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학부모, 동창회, 지역주민, 지자체 대표, 시․도의원 등 29명의 기숙형중학교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기숙형 설립에 93%가 동의했다고 밝혔다.


7학급 15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추진하는 기숙형중학교는 교육환 경우 우수한 장소를 협의(투표)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축동초등학교, 수양초등학교, 동성초등학교, 남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사천시 용현면 통양1길 53 옛 선진초등학교 부지에 신설 선진유치원을 오는 9월 1일 개원, 유아의 성장발달에 맞는 환경과 교육여건을 제공할 방침이다.


고영진 교육감은 지역업무협의회에 앞서 강정갑 교육장과 교육원로,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과 함께 사천교육 협력에 관한 환담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장 및 도서관장, 외부인사, 학부모, 교육지원청 직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교육정책인 꿈을 키우는 학교ㆍ함께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사천지역의 교육현황을 살피고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협의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장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사천교육가족의 노고에 대한 격려를 잊지 않았으며, 기초·기본 학력 관리, 독서·논술·토론 교육 강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영재교육 내실화, 생명존중 및 자아성취감 교육 강화, 학교 내 대안교육 활성화, 2014.9.1.자 신설 선진유치원 개원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해 협의를 했으며, 삼천포제일중학교 냉․난방기 설치 등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윤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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