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교육청, 밀양 나라사랑 실천 우수 학생 UN본부 체험 기회 제공ⓒ국제i저널

고영진 교육감은 지난 11일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환)을 방문해 "밀양교육지원청은 나라사랑 교육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나라사랑 교육의 메카’라면서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길러주기 위해 나라사랑 실천 우수 학생을 UN을 방문하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며 추진 배경을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재)나라사랑독도사랑회와 협력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나라사랑 실천 우수학생 20명을 선발해 학교 현장의 나라사랑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생들의 지속적인 나라사랑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남교육청과 18개 지역교육지원청은 나라사랑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밀양교육지원청은 나라사랑 교육을 위해 밀양아리랑 표준 플래시몹을 개발해 보급했으며 무궁화사랑 창작 동요제 개최, 전 학교 무궁화동산 가꾸기 운동 전개, 독도사랑 직무연수, 밀양병영학교 설립 및 병영체험학습을 실시했으며 주요 업무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밀양교육지원청 업무협의회는 형식적인 의식과 업무보고의 시간을 줄이고 참석자들과의 토론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현장의 소리와 솔직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진행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각급 학교장들과 밀양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부모 대표 및 지역교육원로 등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밀양교육이 안고 있는 중ㆍ장기적 현안사항 등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밀양아리랑 표준 플래시몹과 같은 밀양의 애향심을 함양시키고 나아가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킬 수 있는 지역과 연계한 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면서“밀양지역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수업전문성 제고와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어 “밀양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모두가 노력해 달라”면서“꿈·희망·미래를 지향하는 경남교육이 올바르게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윤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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