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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2014. 교육감 방문 창녕교육 업무 협의회 열다!
[국제i저널=대구 조윤경기자] 경상남도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이 지잔 11일 창녕교육 현안을 협의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창녕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11일 창녕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창녕 부곡하와이 수영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이와 같이 약속했다.


남지초등학교 이남식 교장은 건의사항에서 “창녕부곡하와이가 좋은 여건을 갖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면서“창녕부곡하와이 수영장이 많은 학생들이 찾을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영진 교육감은 “2014년 러시아 소치올림픽에서 빙상과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트에서 김연아 선수 등이 메달을 획득했지만 조건은 매우 열악하다”고 전제한 뒤 “유혜인 교육장님께서 수영장을 직접 방문해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 경남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다면 기꺼이 나서겠다”고 답했다.


창녕초등학교 오석출 교장은 “창녕군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활동과 3.1운동,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정신이 깃든 곳이다”면서“창녕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5870부대의 빛벌 병영체험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경남은 39사단, 진해해군기지사령부, 진해교육사령부, 해군사관학교, 공군교육사령부가 있는 전국에서 가장 완벽한 안보체험 환경을 갖고 있으며 창녕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창녕사랑교육은 창녕의 특색을 가장 잘 살린 역점과제”라면서“최근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사태,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독도․위안부 문제는 모두가 안보와 관계가 있다. 교육에 종사하는 우리는 ‘부강한 나라, 튼튼한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의무이자 사명이다.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업무 협의회에 앞서 고영진 교육감은 창녕군학교육영위원회협의회장, 학부모감사관, 지역원로, 교육원로를 초청한 환담회에서 창녕교육을 위한 유관기관장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지자체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확대 등 현안과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어서 전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소속기관장, 외부 초빙인사, 교육지원청 직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녕교육업무협의회에서 유혜인 교육장은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기초와 기본교육 충실을 통한 학력향상, 노래․운동․독서활동을 통한 꿈키움교육, 체험활동 중심의 환경․생태교육, 나라사랑․창녕사랑 교육,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교지원센터의 지속적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윤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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