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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북부동 담장, 외국인과 함께 그려가는 행복한 담벼락 이야기!신천지 경주교회 자원봉사단 식목일 맞아 담벽화 그리기 행사 가져

[국제i저널=대구 조윤경 기자] 경주의 한 담장이 봄을 맞아 새단장을 했다.

▲식목일을 맞아 담벽화 그리기 행사를 한 신천지 경주교회 자원봉사단 ⓒ국제i저널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신천지증거장막성전 경주교회 자원봉사단(단장 이만술)은 신라천년의 고도로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 북부동22번지 담장에 '외국인과 함께하는 담벼락 이야기' 행사를 가졌다.

경주시 북부동 계림초등학교 일대에서 오전8시부터 자원봉사단 30여명은 어두웠던 골목에 빛을 담아내는 담벽화를 그렸다.

신천지 경주교회는 대한민국 국화인 무궁화와 야자수가 어우러진 시원한 바다풍경을 배경으로 한 담벽화를 통해 주변 이웃들의 관심을 받으며 따뜻한 봄기운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엘(27세 우즈베키스탄)은 “신천지 자원봉사단과 함께 타국에서 한국인들과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담벼락 이야기'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경주교회 관계자는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미용 봉사활동과 POP 이쁜 글씨 쓰기, 리본공예 등 무료강좌를 더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윤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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