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주 김정현기자] 경주시(경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정강수)는 굿네이버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배광호)와 함께 ‘2014년 경주전통음식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개강식을 5월 12일 10:00 (사)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원 수리뫼에서 개최했다.

전통음식전문가 양성과정 ⓒ국제i저널

경주전통음식과 관련하여 취업 창업을 희망하는 20명의 교육생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26회(월,화,수 1일 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이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한식조리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여, 관련업종의 맞춤형 취업연계가 지원된다.

경주전통음식전문가 양성사업은 경주시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올해 3월 12일 2014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기관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 사업(국비 총90백만원 중 40백만원)으로 선정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도 받고,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의 컨소시엄기관인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주가 유네스코에 등록 된 대표 문화관광 도시로서 매년 내외국인의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방문객이 경주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전통한식요리에 대한 높은 수요를 갖고 있어, 전문화된 인재 양성 및 경주지역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맞춤형 인적자원 제공과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교육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상락 경제진흥과장은 경주전통음식 일자리 수요 및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이 기회에 경주지역의 전통 음식 브랜드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교육생 전원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경주시는 그 외 인센티브사업으로 청년층 창직, 창업가도 양성(15명,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함을 밝혔다.

따라서 올 한해 인센티브사업(청년층 창직,창업가 양성, 전통음식전문가양성)을 포함하여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마이스전문인재양성, 지역특화작목일자리창출사업)으로 490,779천원(국비89%,시비11%)의 예산을 사용, 175명의 교육을 통하여 일자리를 창출(95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일자리 관계자는 전하였다.

경주전통음식 관련 구인처 등은 굿네이버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744-1901)로 문의를 하면 된다.

김정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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