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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 대구교육감 선거 공식출마 선언“함께 다 품어내는 교육이데아를 실현하겠다”

[국제i저널 = 대구 이순호 기자]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국채보상운동 발기인 중의 한 분인 강신규의 직계 증손녀로, 국채보상운동으로 모은 자금의 첫 사업이 민립대학 건립이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지난 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관에서 대구교육감 선거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타 출마자와는 달리 교사, IT업체 운영,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 등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교육, 교육의 양극화 해소를 교육의 핵심과제로 삼고, 교육의 기회균등을 위한 맞춤형 정책, 교육주체가 공감하는 시스템 구축,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창의적 인재 육성, 청렴하고 효율적인 행정시스템 구축,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역교육공동체 공고화 등의 교육방향을 제시했다.

강 전 장관은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교육, 교육양극화 해소, 수월성 교육 강화 등을 목표로 제시하고, 함께 다 품어내는 교육이데아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공약 1호, 공약 2호를 발표했다.

△ 공약 1호 : 지역별, 경제적, 사회적 환경에 따른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서 ‘1학급2교사‘를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중학교 2학년 학급 중 10%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

△ 공약 2호 :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를 대비한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적 자율 교육과정의 한 방법으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시범도입

한편, 강 전 장관은 대구 효성여고,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다녔으며, 중고등교사, IT업체 운영, 한국여성IT기업인협회장,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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