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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립도서관 옥동분관 건립사업 순조롭게 추진올해 2월 착공, 내후년 개관
▲ 안동 대표 도서관이 될 안동시립도서관 옥동분관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안동시는 안동의 대표 도서관이 될 안동시립도서관 옥동분관 건립사업이 지난 2월 착공해 내후년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옥동에 들어설 시립도서관 옥동분관은 84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6,752㎡에 연면적 3,469㎡,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옥동분관은 북카페, 문화교실, 보전서고, 전시공간, 어린이열람실, 청소년학습실, 일반열람실/학습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을 갖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변 숲과 어우러진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시민 휴양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열에너지 적용과 고효율 조명기기를 사용해 에너지 손실은 최소화하고 효율은 높은 친환경․에너지절약형 건축물로 설계됐다.

기존 도서관들은 예전 시가지 중심으로 건립됨에 따라 접근성이 떨어져 시민 불편을 안고 있었다.

이에 안동시는 도서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16년 강남동에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 개관에 이어 옥동과 송현동, 태화동을 아우르는 도서관을 건립하게 됐다.

이로써 원도심과 동쪽으로는 안동시립도서관과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및 용상분관, 서쪽으로는 안동시립도서관 옥동분관과 경상북도교육청 풍산분관, 남쪽으로는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 등 6개 공공도서관이 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서관은 학습, 문화, 지식정보 제공 공간으로 지역주민의 정서함양과 문화 복지 향상 등 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동시립도서관 옥동분관을 안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립하고, 시민들의 지식정보 센터 및 복합도서문화 공간의 중심으로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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