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맞이 복달임 음식 나눔 행사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6일,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한국어학당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초복맞이 복달임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계명문화대학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외식사업전공 교수들과 재학생들이 손수 복달임 음식 준비하고 박승호 총장, 부총장 등 대학관계자들과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 대표와 임원진들이 10개국 80여명의 한국어학당 유학생들에게 코로나19를 고려해 오전, 오후로 나눠 각반 학생들에게 음식을 전달했다.
한국어학당 유학생 무스타파(이집트, 29세) 학생은 “교수님들께서 만들어 주신 애플민트, 레몬, 각종 향이 나는 수박화채는 고급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환상적인 맛이였고, 무슬림 학생들의 음식문화를 고려해 준비해 주시는 세심함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매년 외국인유학생들을 위해 생활환경교육, 범죄예방교육, 유학생 한국가요대전, 유학생들을 위한 송년파티 등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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