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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수도권 방문 후 코로나19 감염 잇따라타 지역 방문 자제, 수도권 방문자 및 귀향 학생 등 선제검사 당부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문경시는 7.월 9일부터 이틀간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자들은 모두 한 가족으로 문경 33번 환자가 지난달 28일에서 이번 달 2일까지 경기도를 방문했고, 경기도 방문 시 접촉한 지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연락을 받은 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으로 판정받았다.

시는 문경 33번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9일 2명, 금일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에는 산북면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 1명과 어린이집 원아 1명도 포함되어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시는 해당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관련자들에 대해 검사 범위를 확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밀접접촉자는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해당 시설은 모두 소독을 완료 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가급적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수도권 방문자나 방학을 맞아 귀향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선제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대상자별 시기에 맞추어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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